2016년 12월 09일 일산 동원산부인과(대표원장 김상현)가 6일 개원 19주년을 기념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원산부인과 임직원의 자발적 헌혈 운동으로 원활한 혈액 수급 및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을 생각하는 생명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적십자에서 운영하는 헌혈 차량이 동원산부인과를 방문해 4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김상현 대표원장은 “동원산부인과 개원 19주년을 맞아 뜻깊은 캠페인을 주최하게 되었다. 이번 단체 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인 지역 봉사를 통한 생명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뜻을 밝혔다.
동원산부인과는 일산 소재의 여성전문병원이자 인권분만 전문병원이다. 2000년 한국 최초 르봐이예분만 시행을 시작으로 현재 산모와 아기를 배려하는 인권분만으로 발전시켜왔다. 인권분만연구회의 중심 병원으로 2012년 프레드릭 르봐이예 박사의 저서 ‘폭력 없는 탄생’을 번역, 출간하여 분만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 인식을 높이기도 하였다. 그 밖의 분만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 기여도가 인정되어 한국경제TV,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2012년, 2013년 연속 메디컬코리아대상 전문병원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출산 전·후 산모를 위한 시설 산모문화센터, 산후조리원 및 여성관련 질환 진료가 가능한 건강검진센터, 복강경수술센터, 하이푸센터 등의 특화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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